<환생교 - 습지연수> 7일째 습지연수 7일째, 1월 9일이군요. 잠은 선운사 입구에서 잤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선운사 안 마애불까지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어둠 속을 걸었고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을 온전히 몸으로 맞으며 걸었습니다. 정신이 맑아지고 잡념이 없어지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산새 소리가 참 맑.. 환경생태, 기행/기행, 답사 2008.01.27
<환생교 - 습지연수> 6일째 습지연수 6일째, 1월 8일이군요. 오늘은 홈그라운드입니다. 잠은 내초도 온누리교회에서 잘 잤습니다. (내초도는 간척되어 이미 섬이 아니고 군산공단 곁에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엄청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채 10미터 남짓 정도 밖에 안 되었습니다. 내초도 앞 갯벌에 도착했습니.. 환경생태, 기행/기행, 답사 2008.01.26
<환생교 - 습지연수> 5일째 습지연수 5일째 1월 7일 월요일이네요. 이날은 역시 새볔에 일어나 천수만에 갔습니다. 아직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채 안개가 가득한 새볔. 기러기들이 머리 위로 날아갔습니다. 수십 마리가 ...수십 번... 고요한 새볔 공기를 가르며 날개짓하는 소리가 가까이서 들렸습니다. .. 환경생태, 기행/기행, 답사 2008.01.25
<환생교 - 습지연수> 4일째 습지연수 4일째, 1월 6일 일요일입니다. 천혜의 갯벌인 강화도를 접고 우리는 재앙의 현장인 태안 바다에 나가 기름 제거작업을 하기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전날 저녁 숙소에서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의 국장님으로부터 기름 유출 사고가 있던 날부터 지금까지의 경위를 들었습니다. 풍.. 환경생태, 기행/기행, 답사 2008.01.24
<환생교 - 습지연수> 3일째 습지연수 3일째... 먼저 반구정(갈매기와 벗하며 사는 집이라는 뜻)에 갔습니다. 황희정승이 살았던 곳이죠. 아래 사진은 비오리입니다. 다음은 교하 소초에 갔습니다. 군인들이 근무하는 곳이라 들어가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바로 5리 앞이 북한 땅입니다. 강은 서.. 환경생태, 기행/기행, 답사 2008.01.23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오고 ... 눈 덮힌 구룡계곡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계속 따뜻하기만 해 계절이 한 달 정도 늦게 가고 있다고 했는데... 사나흘 계속 눈이 내렸습니다. 잘나고 못난 것없이 그 드너남을 덮고 온통 백설의 세상입니다. 그곳에서 자연은 그냥 눈을 맞고 있습니다. 좋다 싫다 없이 그냥 그렇게 맞고 있었습니다. 옷.. 환경생태, 기행/기행, 답사 2008.01.02
산맥이 아니라 대간, 정맥으로 산림뉴스 산맥 아니라 대간, 정맥으로 "'∼산맥(山脈)'은 일제 잔재로 '대간(大幹)' '정간(正幹)' '정맥(正脈)'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국토지리정보원 배우리(66) 중앙지명위원(한국땅이름학회 명예회장)은 24일 '백두대간'이란 논문에서 "우리 조상들은 산맥이 아니라 산줄기ㆍ지맥(地脈)이.. 환경생태, 기행/기행, 답사 200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