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낮고, 보다 춥고, 보다 가난한 이들에게... 사진은 남원 쌍교동성당에 오신 아기 예수님입니다. 성탄 전야 자정미사에 다녀왔어요. 부처님 제자로 살고있지만 여전히 예수님 제자이기도 하기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성당에서 촛불켜고 맞이하고픈 바람이었지요. 부처님과 예수님이 동시대에 함께 살았다면 어떤 사이였을까요? 원.. 수행 + 희망세상/수행(깨달음) 2013.12.25
상신마을회관 이사날 제가 사는 상신마을의 회관이 새로 지어져 이사를 했어요. 농한기에는 주민들이 회관에 모여 같이 밥 해드시고 같이 텔레비전도 보시면서 시간을 보내신답니다. 그런데 모이는 마을 어르신들 숫자가 점점 줄어들어 이제 열 분도 안 되네요. ㅠ.ㅠ 지금 살아계신 우리마을 어르신.. 하루하루/시골살이, 농사 2013.12.22
눈물인가요? 눈~물인가요? 지금 시골집에서 나와 같은 이름, 김광석 노래를 들으며 쉬고 있어요. 나보다 2살 늦게 지구별에 왔었는데 나보다 먼저 다른 별로 가버린 동생, 지금 그 별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요. 마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고 있네요. 참 가슴 먹먹하게 하는 슬픈 노래죠. 같이 따라 .. 하루하루/시골살이, 농사 2013.12.22
[책 추천]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 전홍준 저(에디터) 내가 평소 존경하는 전홍준 박사님(광주·하나통합의원)이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에디터≫라는 책을 내셨다. 반가운 마음에 부지런히 읽었다. 전에 내셨던 전박사님의 책 ≪완전한 몸, 완전한 마음, 완전한 생명≫에서처럼 이 책도 보통의 건강서적과 달리 몸에 관한 이야기에.. 건강/나의 건강법 2013.12.15
도끼 잡은 나무꾼 도끼 잡은 나무꾼 이미 첫눈도 왔고 만산홍엽도 다 지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게으른 나무꾼이 드디어 도끼를 잡았다. 참 오랫만이다. 도끼가 살짝 녹이 슬었다. 왠만한 나무는 전기톱으로 토막내 난로에 바로 넣으면 되니 도끼질 할일이 요즘 없었다. 보통 네댓 번이면 쫙 갈라지는데 .. 하루하루/시골살이, 농사 2013.11.24
[추천] 전홍준 의사가 들려주는 건강이야기 전홍준 의사가 들려주는 건강이야기 http://cafe.naver.com/drjeon11 ---------- 전홍준 의학박사, 외과전문의 (현)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 (현)하나통합의원 원장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대학원 석사과정(정신과학) 동대학원 박사과정(예방의학), 의학박사학위 취득 광주.. 건강/나의 건강법 2013.11.18
흡선치유법(흡각요법)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키자. <부항기(흡선기)를 이용해 뽑아낸 선지같은 노폐물 덩어리_사혈하지 않고 음압만 걸어 나왔다.> 우리 몸은 세월이 감에 따라 노쇠해지고 각 장기를 비롯한 온몸 구석구석에 노폐물이 쌓여간다. 그 노폐물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수술로 제거? 어렵다. 각 장기와 조직 사이사이에 .. 건강/나의 건강법 2013.11.18
♣시♣ 부모로서 해줄 단 세 가지__박노해 詩 부모로서 해줄 단 세 가지 .......박노해 무기 감옥에서 살아나올 때 이번 생애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내가 혁명가로서 철저하고 강해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허약하고 결함이 많아서이다 하지만 기나긴 감옥 독방에서 나는 너무 아이를 갖고 싶어서 수많은 상상과 계획.. 수행 + 희망세상/책 추천, 문학 2013.11.16
생일 잔치...애들아 고맙데이~~ 오늘은 정~말 기쁜 날! 정~말 행복한 날! 깜놀~~ 수업들어가려는데 애들이 조금만 기다리시라고 하더니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오늘은 내 생일. 소리 소문도 없이 반 애들이 여러가지를 준비해 큰 잔치를 열어주었다. 대견한 녀석들. 예뻐하지 않을 수 없는 고마운 녀석들. 위 손모양은 3반.. 하루하루/교육 2013.10.28
우리 반 단합대회 학급 단합대회 체육대회 3위, 축제 학급별 장기자랑대회 3위... 두 번 입상한 기념으로 우리 반의 단결을 자축하며 학급 단합대회를 한다. 먼저 통닭과 과자를 맛나게 먹고 축구, 노래부르기, 사진찍기 등을 한 후 모여서 신나게 놀이를 한다. 저녁 늦은 시각까지 참 잘 논다. 너희들.. 하루하루/교육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