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술 한잔하러 가는 길.
모처럼 시내버스에 탔어요.
그런데 평소 '우리말 바르게 쓰기'에 관심이 많은 저의 눈에 띄는 반가운 장면.
현재 시각!!!
우리는 평소 '시간'과 '시각'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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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 시간의 어떤 한 지점. 한자로는 時(때 시), 刻(새길 각)이다.
시간 : 어떤 시각부터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 時(때 시), 間(사이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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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시각'이라고 써야할 곳에 '시간'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어, 열차시간표(×), 현재 시간(×)...틀린 표현이지요.
혹시 여러분들도 잘못 쓰고 있지는 않나요?
(알고 계시나요?
댓글이나 추천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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