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생태학교가 하루종일 비가 오는 바람에 진행되지 못한 터여서,
이번에는 어지간히 오더라도 강행하기로 마음을 먹었었는데,
하늘님께서 끝까지 도와주셔서 비를 정말 딱 한 두 방울 맞았을 뿐이었습니다.
처음에 너무 참가 신청자가 적어 좀 걱정했는데,
자그마치 32명 대부대가 참가하셨습니다.
성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동규 샘의 하늘별마을 (산동면 상신마을)에 대한 멋진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마을은 산림청 주관 산촌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무슨 나무일까요?
좀 맞히는 학생이 별로 없네요.
흔한 감나무인데...감이 열려있어야 쉽지...감이 안 달려있으니 ...
감나무에는 감이 열리는데,
참나무에는 무엇이 열릴까?
참?
...도토리!
조기수 (붓꽃) 대표님 - 교장 샘! - 께서
꽃며느리밥풀에 대한 슬픈 전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복효근(아루나) 님의 설명은 늘 재미있고 흥미로워요 ㅎㅎ
드디어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피서겸 탐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수서생물 관찰 시간입니다.
이 돌 저 돌을 뒤집어서 작지만 생각보다 많은 물 속 생물을 모아서 관찰해 봅니다.
아이들은 자못 진지하면서도 참 신나게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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