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해마다 이른 봄에 피는 꽃들을 보며 봄을 맞이하는 호사를 누립니다. 바람꽃과 노루귀가 피지 않는 봄을 어찌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변산바람꽃, 전북대 선병윤 교수님이 부안 변산에서 처음 발견해서 붙여진 이름이라지요. 큰 덩치의 사람들이 이 작은 꽃, 또 하나의 우주에 빠져듭니다.. 생물...이 땅의 참 주인/풀 ... 2009.03.01
노루귀 게으른 놈의 올해 첫 풀꽃 사진입니다. 노루귀. 이른 봄, 겨울의 강추위를 저리 약한 녀석이 어찌 견디었을까요? 그 추위를 꽃대의 털이 덜어줬겠지요. 저는 그 털이 참 포근하고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생물...이 땅의 참 주인/풀 ... 200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