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3일
누구랑 : 붓꽃, 두메풀, 미스테릭서클, 팔영산, 산사람
(특히 팔영산님은 멀리 고흥순천에서 오셨어요. 반가웠어요.)
어디 : 구례군 오미마을 ~ 송정마을 (9.7km)
오미마을에서 노인요양원까지는 쉽고, 그 다음 송정마을까지는 산길이어서 중급정도임.
곡전재 안에 있는 작은 연못인데,
이 곳에는 큰 잉어들이 여러 마리 있었어요.
그런데 수달이 이 곳에 와서 물고기들을 잡아 먹었데요.
강이나 냇가가 아니라 개인 집에 수달이 들어왔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 예기여서
무척 흥미로웠어요.
수달 똥!
우리의 오늘 일정 : 오미 -> 송정
섬진강과 확트인 들녘을 조망하면서 간식
아니 주식을 배불리 먹고 행복했어요.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길 가에 죽어있는 살모사
로드킬도 아니고 왜 죽었을까요?
가던 길에서 ...ㅎㅎ
가을 하늘의 권운...참 가볍고 자유로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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