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 땅의 참 주인/동물(새...)

딱새 새끼

두메풀 2008. 6. 25. 13:49

학교 근처 건물에 딱새가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그 신생아실은 건물 벽의 벽돌이 깨져 떨어져나간 자리랍니다.

비 가림은 완벽합니다.

새끼들이 폭신하게 자랄 수 있도록 깔개를 많이 모았더군요.

 

새끼는 4마리입니다.

딱새는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을 한답니다.

사람들이 있으면 둥지로 오지 않고,

없으면 멀리서 지켜보다가 먹이를 가져다줍니다.

 

새끼들의 취침시간에 실례를 무릎쓰고 몇 장 찍었습니다.

 

잘 자라~ 우리 아가~~

 

무럭무럭 자라서 부디 건강하게 어른이 되어

천수를 누리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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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daurian redstart]

요약
참새목 딱새과의 소형 조류.
학명 Phoenicurus auroreus
분류 참새목 딱새과
생활방식 단독 생활
크기 몸길이 약 14cm, 몸무게 17~18g
잿빛이 도는 흰색(머리), 검정색(등), 붉은 갈색(아랫면)
생식 1회에 5~7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산지 또는 평지 숲, 농경지, 강변 잡목 숲
분포지역 아무르·우수리·중국(북부)·한국
딱새 수컷 / 참새목 딱새과. 몸길이 약 14cm.
본문

몸길이 약 15cm, 몸무게 17~18g이다. 수컷은 머리꼭대기에서 뒷목에 이르기까지 잿빛이 도는 흰색이고 멱에서 윗가슴에 걸쳐서는 어두운 검정색이다. 날개는 검정색이고 흰 얼룩이 있다. 아랫가슴에서 배 아래쪽은 붉은 갈색이다. 암컷은 온몸이 연한 갈색이며 날개에는 흰색 부분이 있다. 수컷은 일정한 지역에 텃세권을 갖고 생활한다. 지저귈 때는 꽁지를 위아래로 흔드는 버릇이 있다.

한국에서는 흔한 텃새이다. 번식기에는 깊은 산속에서만 볼 수 있지만 겨울에는 인가 근처나 시가지 공원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인가 지붕이나 처마 밑에서 번식하며 한배에 5~7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곤충 이외에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도 먹는다. 아무르·우수리·중국(북부)·한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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