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 땅의 참 주인/동물(새...)

오리방풀?과 박각시나방...벌새

두메풀 2008. 9. 3. 14:51

 

모처럼 노고단에 가는 길에 만났습니다.

 

오리방풀 사이를 나방 한 마리가 오가며 열심히 꿀 모으기를 하고 있네요.

이 박각시 나방 녀석은 한 꽃에 오래 머물지 않고

정신없이 왔다갔다해 사진 찍기가 참 어렵더군요.

 

그 중 비교적 나은 것 몇 장 사진 올립니다.

 

그런데 이 박각시나방...참 긴 빨대를 가졌습니다.

보통 벌들은 꽃 속으로 온몸이 쏙 들어갔다가 나오잖아요.

이 녀석은 긴 빨대를 쭉 내밀고 멀찍이서 꿀을 빠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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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각시 [hawk moth]

요약
나비목[] 박각시과의 곤충.
학명 Agrius convolvuli
분류 나비목[] 박각시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타이완
크기 날개길이 42∼50mm
박각시 / 나비목 박각시과.
본문

날개길이 42∼50mm이다. 몸 ·날개 모두 암회색이고 가슴은 약간 갈색을 띠며 검정색의 세로줄이 있다. 배는 등쪽이 잿빛이나 각 마디마다 흰색 ·붉은색 ·검정색의 가로무늬가 3개 있다.

앞날개는 곳에 따라 약간 다갈색을 띤다. 내횡선 ·중횡선 ·외횡선은 깊고 톱니 모양으로 굴절하는 2개의 가는 검은색 선으로 되어 있다.

연 1회 또는 2회 이상 발생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다. 유충은 고구마의 해충이며, 번데기로 월동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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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벌새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죠.

 

박각시나방을 벌새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는군요.

 

박각시나방에는 더듬이가 있지만(곤충),

벌새는 없죠(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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