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아주머니 _ 남원 상신마을 동네 마실 나갔다가 일산 아주머니를 만났다. (남편의 택호는? 당연히 일산 양반이다.) 밭가장자리 뽕나무가 걸리적거린다고 톱질을 하고 계셨다. "이리 주시요" 톱을 건네받아 내가 나무를 잘라 정리해드리고 말을 건낸다. "요즘 건강은 어떠쇼이?" "아이고 팔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 하루하루/시골살이, 농사 201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