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인가요? 눈~물인가요? 지금 시골집에서 나와 같은 이름, 김광석 노래를 들으며 쉬고 있어요. 나보다 2살 늦게 지구별에 왔었는데 나보다 먼저 다른 별로 가버린 동생, 지금 그 별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요. 마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고 있네요. 참 가슴 먹먹하게 하는 슬픈 노래죠. 같이 따라 .. 하루하루/시골살이, 농사 2013.12.22
[책 추천]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 전홍준 저(에디터) 내가 평소 존경하는 전홍준 박사님(광주·하나통합의원)이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에디터≫라는 책을 내셨다. 반가운 마음에 부지런히 읽었다. 전에 내셨던 전박사님의 책 ≪완전한 몸, 완전한 마음, 완전한 생명≫에서처럼 이 책도 보통의 건강서적과 달리 몸에 관한 이야기에.. 건강/나의 건강법 2013.12.15
도끼 잡은 나무꾼 도끼 잡은 나무꾼 이미 첫눈도 왔고 만산홍엽도 다 지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게으른 나무꾼이 드디어 도끼를 잡았다. 참 오랫만이다. 도끼가 살짝 녹이 슬었다. 왠만한 나무는 전기톱으로 토막내 난로에 바로 넣으면 되니 도끼질 할일이 요즘 없었다. 보통 네댓 번이면 쫙 갈라지는데 .. 하루하루/시골살이, 농사 201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