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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밥이 보약이다` 라고 한 것은 백미나 현미를 두고 한 얘기가 아니었읍니다.

두메풀 2013. 7. 24. 02:39

지난 1014일 12일로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된

한국나락제패넷의 쌀다이어트 세미나에 다녀 왔습니다.

 

한국나락이 제휴한 무주군농업기술쎈터의 사업현황을 브리핑 받고 

쌀이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저녁 세미나에서는 오분도미를 먹고 건강이 좋아진 분들의 체험담이 쏟아졌고 부회장님과 

쌀박사이신 대구쎈터장의 쌀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등잔 밑이 어두웠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읍니다.

 

제가 몸을 스스로 치유하면서 2년여 만에 먹을 것에서 탈피하고 몸 속에 막힌 기혈을 뚫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와 버금가는 충격이었읍니다

 

매일 먹는 쌀에 대해 어찌 이리 모르고 그동안 살아 왔는지....

수많은 자연의학을 한다는 사람들이 왜 그리도 현미를 고집해 왔는지...

물론 그동안 현미에 대해 간간이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읍니다만 설득력 있는 근거나

이론을 내놓지 않았거나 제가 관심이 없었겠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말의  진의(眞意)도 엄마 뱃속에서부터 세살까지 아기의 뇌가

어떤 상태로 있었고 어떤 상태로 두개골 봉합이 굳어 졌느냐가 평생의 건강과 운명을 좌우

한다는 뜻이었듯이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에도 더 깊은 뜻이 있었읍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조부모님이나 부모님께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란 세대입니다.

이말의 뜻을 단순히 삼시세끼 밥만 잘먹으면 건강하다라는 의미로만 알았지 그 속에 더 깊은

뜻이 있다는 것을 몰랐읍니다.

 

우리나라에 일본이 들어오고 이때 따라 들어온 도정기가 없었을때 우리 조상들은 물레방아나

디딜방아에 나락을 찧어서 함지박에 넣고 쌀눈이 떨어지지 않도록 어머님께 교육 받으며

조심스레 쌀을 씻어 밥을 해서 먹었다고 합니다제가 한번도 보진 못했으니 알턱이 없었겠죠.

환갑이 넘으신 분들은 기억나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쌀을 웰빙식으로 먹는 방법에 대표적인 것이 현미로 먹는 것입니다.

아무런 비판도 없이(일부 비판 의견도 있긴 했지만...) 현미로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데에는 '삼위일체 영문법'의 저자 안현필 선생이 일본의 니시 의학을 전파한

영향이 가장 클것으로 생각듭니다.

이번 경우를 보면서 세상에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읍니다.

 

일단 현미에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부터 보겠읍니다.

아래에 나열된 9가지가 현미 속에 있는 대표영양물질입니다

 

1) 옥타코사놀

  - 생리활성기능,콜레스테롤감소, 동맥경화예방, 체지방율감소및근육량증가

    수천 km를 이동하는 철새의 에너지원으로 밝혀진 천연 생리활성 물질.

2) 알파 토코페롤

  - 항산화기능, 세포노화방지, 면역기능향상, 심혈관질환, , 백내장 위험감소, 치매에 도움.

     알파 토코페롤은 비타민E의 일종.

3) 감마 오리자놀

  - 뇌세포 대사기능 촉진, 에너지 대사촉진, 비만방지작용.

4) 가바(Gaba, 감마 아미노부티르산(감마-aminobutyric acid))

  - 학습능력 및 기억능력 향상, 스트레스 감소, 간기능 개선

    가바란 물질은 포유류의 뇌 속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아미노산.

5) 식이섬유

  - 장내 세균균형 유지, 중금속, 농약성분 희석작용, 변비예방, 대장암 위험율 감소

6) 비타민B1

  - 각기병 예방, 항신경염 작용, 학습능력 향상

     당분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보조 효소,

7) 비타민B2(성장촉진비타민)

  - 성장촉진, 피부, 모발 건강유지, 학습능력 향상

8) 비타민B6

  - 단백질 및 핵산 대사촉진, 노화방지, 신경질환예방

     육식 중심의 식생활에서 오는 산독증을 방지. 부족한 경우 지루성 피부염, 설염 등이 생김.

9) 리놀레산

- 아토피 피부염개선, 성장촉진, 암세포 억제효과

 

어디서 많이 본 이름들 아닌가요?

건강기능 식품을 파는 사이트에서 많이 보던 이름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것들이 쌀에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조상님들이 밥이 보약이라고 했던 것은 이런 성분들이 

들어 있었기에 불렀던 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먹고 있을까요

 

알파 토코페롤. 감마 오리자놀, 옥타코사놀, 감마 아미노부티르산, 리놀레산 기타 몸에 좋은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과 식이섬유 및 비타민 B군 등 양질의 영양소와 칼슘, 철분, 인 등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영양의 보고가 바로 쌀입니다.

이런 영양성분들이 쌀의 어디에 들어 있는지 보겠읍니다. 이런 쌀을 두고 왜 건강 기능식품으로 보충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읍니다.

 

먼저 쌀의 영양성분 분포를 보면 

쌀눈에 영양분의 66%, 쌀겨(호분층)29%, 나머지 5%는 백미상태의 배유에 있어 우리가 평소 많이 먹는 백미는 쌀의 전체 영양분의 5%만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백미에는 탄수화물만 들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읍니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이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니 오해 마세요. 탄수화물만 먹어도 몸은 알아서 단백질, 지방을 만드니까요.

 

이렇게 영양분의 95%를 다 벗겨내고 모자르는 영양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비싼 값에

사먹는 것입니다.

돈이 있어도 정성이 없으면 이 마저도 먹을 수가 없지만, 설사 정성들여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먹는다 해도 쌀에 들어 있는 영양소의 자연스런 비율대로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쌀을 주식으로 살아온 조상들의 유전자를 받고 태어난 우리의 몸에 영양분의 불균형이 일어나고

그 반작용으로 몸에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을 쉽게 예측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백미를 먹게 된것은 일제시대에 도정기가 도입되고 난 후부터 라고 합니다. 그전에는 디딜방아로 찧고 함지박에 넣에 오분도미를 만들어 먹었읍니다. 2차세계대전때 일본군이 필리핀에서 미군과 대치를 하면서 보급품이 끊겨 백미만 먹었더니 각기병으로 총에 맞아 죽은 군인보다 비타민B1이 부족해서 생기는 각기병으로 더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군은 쌀눈 영양제를 공급하게 되었고 전후에 이것이 일반에 공급되었고 지금도 일본에는 쌀눈과 미강을 소재로한 영양제가 많은 것이 이 때문 인 것 같습니다.

 

도정기가 들어오고 난 뒤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백미를 먹기 시작했으니 그 역사가 그리 오래 되진 않았지만 너도 나도 백미만을 찾는 이유는 식이섬유가 가장 풍부한 겉껍질을 11%-13%를 제거하여 지방과 순도높은 탄수화물 층으로된 부분 만을 먹는 것으로 쉽게 얘기하면 기름이 자르르르 흐르는 맛있는 흰쌀 밥을 먹을수 있다는데 사람들이 혹하는 것입니다.

밥맛 때문에 그 나머지 귀중한 것을 다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은 백미 아니면 현미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분법이죠. 서양 과학이 좋아하는 이분법 사상 입니다.

백미가 영양에 95%를 벗겨내고 먹는 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현미를 선택하고 있지만, 현미의 단점은 겉껍질의 지방 때문에 수분 침투가 잘 안되어 밥이 까실까실한 촉감을 주고, 현미의 피틴산이 소화에 장애를 주는 성질이 가지고 있어 소화가 안되어 더부룩한 느낌을 주는 소화저해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미를 잠자는 쌀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읍니다.

 

현미가 소화가 잘 되느냐 아니냐에 대한 논쟁이 식이요법 하시는 분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는 일도 가끔 있읍니다만 먹어보면 스스로 느낄수 있기 때문에 지식으로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닙니다.

 

씹기 힘들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현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쌀의 개발이 부단히 이루어지고 있고 여러 가지 기능미들이 개발되고는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든 것 이외에도 백미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습관을 쉽게 바꾸기 어렵습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우리가 현재 먹고 있는 백미를 두고 이렇게 부른 것은 아니란 것이 확실해 졌읍니다. 그렇다고 현미를 먹자니 씹기 힘들고 소화저해를 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먹는 것도 정답은 아닙니다.

 

백미와 현미의 절충안을 오분도미에서 찾을수 있읍니다.

 

계속 쌀에만 촛점을 맞춰서 이야기 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꼭 쌀이어야 하나? 다른 잡곡을 먹으면 되지.

 

저도 생식가루볶은 곡식, 잡곡밥 등 여러가지 다양한 곡류를 먹어 봤습니다만

오래 먹게 되면 물리게 됩니다. 저희 아버님은 보리밥을 냄새도 맡기 싫어하셔서

어렸을때 백미 밥만 먹었었읍니다.

 

그럼, 왜 쌀밥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데 잡곡은 얼마 안가 질리게 될까요?

그 이유는 쌀은 수경재배 하듯이 물속에서 자라지만 다른 잡곡은 밭에서 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쌀에 있어서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읍니다.

왜 오분도미여야 하는가라고 하면 아마도 현미를 발아시켜 먹으면 부드럽고 소화도 잘되고

쌀의 영양 전체를 다 먹는 것인데 왜 오분도미를 먹어야 하느냐고 의문을 갖을수 있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석 도정한 오분도미여야 하는 이유는

 

첫째, 현미를 좀더 부드럽고 영양을 강화해 먹기 위해 발아를 하더라도 바쁜 현대인에게 한수저에

100번을 씹어서 먹으라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또한 현미를 발아하는데 72시간이

걸리는 것도 현미가 대중화되지 못하는 큰 이유가 될것입니다.

 

현미를 물에 72시간 정도 불리면 쌀눈에서 싹이 튼 발아현미가 되고 발아된 현미에는 칼슘이나

엽산등 기능성 성분이 백미에 10, 현미에 3배 정도 증가 합니다.

쌀눈에 들어 있는 가바(GABA)라는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압저하 및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는 성분은 발아시키면 활성화 되어 늘어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현미에는 과피라는 속 껍질이 있어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어야 먹을수 있는데 그나마

식으면 맛이 없고 밥 짓기도 귀찮아 2개월이 지나면 80%가 현미밥짓기를 포기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속껍질을 벗겨내면 일반 밥솥으로도 밥을 지을수 있는 오분도미가 됩니다.

이런 오분도미를 압력밭솥에 밥을 하니 더 맛이 있읍니다.

더군다나 오분도미는 배아가 남아 있기 때문에 물에 담궈두면 현미보다 훨씬 짧은

시간 안에 발아가 되어 현미보다도 가바 성분이 3배나 증가된 영양가 높은

쌀을 먹을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쌀이 싹이 안나면 생명은 끝난 것입니다.

그런데 오분도미는 도정한후 1시간이 지나면 싹이 나질 않고 썩습니다. 싹이 나질 않고 썩는다고 도정한지 1시간이 지난 오분도미를 먹으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생명을 띄울수 있는 생명력은 사라졌지만 영양성분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무한정 남아 있는 것은 아니고 현미는 냉장유통하지 않으면 7시간후부터 산화되기 시작해 세포가 죽어 가고 백미는 도정후 15일이내에 먹지 않으면 영양이 소멸 됩니다

갓 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먹는 것이 맛이나 영양 면에서 가장 좋은 것과 마찬가지로 쌀도 도정된 즉시 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옛날분들 얘길 들으니 1970년에 박정희 대통령이 백미가 나쁘다는 것을 알고 7분도미를

보급하라고 지시를 내렸지만 5분도미와 마찬가지로 쉽게 산패되어 버려서 유통하는데

큰 문제점을 드러내는 바람에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넷째오분도미는 현미에 비해 80%영양소 보존되어 있으면서도 밥맛이 백미처럼 부드럽습니다.

7분도미는 현미에 비해 60%, 9분도미는 30%의 영양을 보존하고 있어, 분도가 높을수록 먹기에 좋으나 쌀눈과 쌀겨가 떨어져 나가 백미에는 쌀 고유의 영양소중 5%에 불과한 전분질 덩어리만 남게 됩니다. 따라서 밥맛과 영양을 고려할때 오분도쌀이 가장 좋다고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현미의 피틴산이 침의 아밀라제를 100% 무력화 시켜 100번은 씹어야 겨우 탄수화물을 소화 시키지만 오분도미는 피틴산이 제거된 쌀이므로 문제가 없고, 이당체인 탄수화물을 단당체로 쪼개주는 망치와 같은 역활을 하는 비타민B1인 든 쌀눈은 그대로 오분도미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오분도미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여담으로 우리나라는 나락으로 수매를 하지만 일본은 현미로 수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벼로 수매를 받으니 쌀을 품질을 제대로 확인할수가 없어 현미로 도정해서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정된 현미에는 상처가 생기게 되고 이런 현미에는 곰팡이 포자가 안착을 해서 뿌리를 뻗게되어 도정후 3일 지나면 곰팡이가 생기게 되고 냉동실에 두어도 15일 지나면 빨간색 곰팡이가 생겨 오래된 현미는 벌레가 먹어 푸석거리게 됩니다곰팡이는 탄수화물을 먹고 삽니다

백미는 생명이 없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지도 않지만 오래 두면 산화가 되어 도정후 6개월이 된 쌀은 PH5.7 정도로 산성이 되어 이것을 먹는 사람이 산성화 되는 것은 뻔한 이치 입니다. 백미를 먹더라도 도정된지 15일 이전것만 먹고 될수 있으면 집에 도정기가 있거나 마트를 부지런히 드나드는 것이 건강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짐승들도 겨울이나 봄에 병이 생기는 이유가 살아 있는 풀을 먹지 못하고 죽은 건초를 겨우내내 먹고 운동안하고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매일 먹는 쌀의 신선도와 영양소에 대한 개념이 바뀌어야 하겠읍니다.  

 

흰쌀밥에 김과 간장만으로 식사하는 것이 밥물 식사법이 아닐겁니다.

소화력이 약할때는 이렇게 먹다가 소화력을 살린후에는 영양있는 것을

드시기 바랍니다. 

 

쌀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ps. 밥물중앙회에서 가정용도정기 구입 안내해 드려요. ^.^

출처 : 밥따로 물따로
글쓴이 : 현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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