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말벌이 집을 지었다.
집 안에도 벌들이 들어와 무섭게 돌아다녔다.
실제로 나는 말벌에게 한 방 쏘여 손이 팅팅 부어 5~6일 고생했다.
뉴스에서는 말벌의 독성이 보통 벌의 500배나 된다고 했다.
급기에 119에 신고를 했다.
소방관들이 출동해 지붕에 올라가 벌집 떼는 작업을 하셨다.
날도 더운데 참 고생이 많으셨다.
...
벌 잡는데 제일 좋은 도구는 무엇일까?
이 분들이 희한하게도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다니셨다.
가까이 다가오는 벌을 퇴치하는데 이게 최고란다.
나도 이것을 써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벌을 여러 번 쉽게 일망타진 할 수 있었다.
전에는 파리채를 썼었는데, 벌 잡으려면 무던 애를 써야 했다.
벌 잡는데 강력 추천...배드민턴 라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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