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었던 드므개마을(두모마을) 회관을 뒤로 하고 출발...
그런데
바로 그 '진짜 이슬'이 촉매가 되었나??
조교장이 강범식군의 열차 방송 시리즈를 듣는 걸 시작으로
여러 사람들의 흥겨운 노래를 들었습니다.
우리 생태학교가 버스 타고 노래방을 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 중 제일 특이한 건 대학생 선재의 '몽환의 숲- 맞나?' 이었습니다.
저는 100번 연습해도 부르기 힘들 것 같은 노래였죠 ㅎㅎ
이제부터는 이락사,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맨 처음 육지에 오른 곳.
이순신 장군의 유언비,
" 지금 전쟁이 급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
저한테 딱 걸렸습니당~~
노민채 이주란 부부.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따뜻해 보였습니다.
그 부부 금실...
부러웠답니다. 쭉~~ 지속하길 빌게요.
대성운해- 큰 별이 바다에 잠긴 곳,
묵념을 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께서 직접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셔서
이곳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유명...
노량해전은 조선 만이 아니라 명나라가 함께 한 작전이었죠.
비석에 있는 이 말에 조교장은 요즘의 전시작전권 문제를 연상시킨다고 했죠.
역사는 죽어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임을 아는 열심한 학생, 기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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