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의 건강법

[건강법] 밥따로 물따로 - 몸수련 마음수련

두메풀 2009. 7. 21. 20:42

실천편
소개 및 수칙

실천법은 전반기와 후반기가 있습니다. 원래 밥따로 물따로는 그 목적이 인간의 영장체질을
만들고자 하는 데에 있습니다. 다만, 영장체질 보다 더 시급한 것이 당면한 건강이며 질병이므로
우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치료법을 설명하게 된 것입니다. 건강을 넘어
인간의 본질적인 면을 추구하여 보다 깊은 내면의 세계를 원하시는 분은 정신수련을 행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수칙
1. 공복에 물을 마시면 안된다.
2. 식탁에서 국과 찌게를 추방해야 한다.
3. 식후 2시간이 지난후에 물을 마셔야 한다.
4. 물을 마신후 2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5. 일체의 간식을 금한다.
6. 밤10시 이후에는 일체의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

식사법
1. 1일 3식 수련법
  이는 음양식사법의 첫 단계이자 수련의 도입부에 속한다. 말 그대로 하루 세 끼를 먹되,
다만 국이나 물은 멀리해야 한다. 그리고 3식 외에는 일체의 간식을 금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저녁 한 끼 정도는 물과 밥을 같이 섞어 먹어도 된다.
   
2. 1일 2식 수련법
  1일 2식 수련은 1일 3식 수련과 병행하여 실천한다. 자기 체질에 맞게 1개월이나 2개월씩 교환하여
수련하되, 가능하면 1대2대나 1대3식으로 1일 2식이 차지하는 비율을 1일 3식보다 점차 늘려 나가도록
한다. 1일 2식 수련의 원칙은 아침-저녁이지만 사회 활동이 많은 사람은 편의상 점심-저녁,
혹은 아침-저녁 수련을 선택한다.

 

가.1일 2식(아침-저녁) 수련법
아침-저녁 2식을 하는 수련을 할 때는 무엇보다도 물과 음식을 뚜렷이 구분해야 한다. 또한 물 마시는
시간에는 너무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은 꼭 저녁 식사후 2시간이나
지난 후부터 밤 10시 사이에 먹어야 한다.

나.1일 2식(점심-저녁) 수련법
1일 2식 수련법의 하나인 점심-저녁 수련을 할 때는 새벽부터 점심식사때까지 물은 물론 우유나 계란 등
수분이 함유된 가벼운 음식도 먹어서는 안 된다. 낮12가 지나면 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는데
식사 중에 물은 반드시 식사 후2시간이 지난 뒤에 마셔야 한다. 저녁에도 역시 식 후 2시간 뒤에 물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점심-저녁 2식을 할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식사중 국물이나 물, 또는 술 등의
물 종류를 마시는 것을 허용한다. 다만 질병이 있는 경우엔 철저하게 밥 따로 물 따로를 지켜야한다.

   
3. 1일 1식 수련법
  1일 1식 수련이란 하루에 저녁 한 끼만 먹는 것을 말한다. 때에 따라서는 점심 한끼, 또는 아침 한 끼를
먹기도 하지만 이는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적용한다. 1인 1식 수련은 아침-저녁 1일 1식
수련법과 같은 요령으로 실천한다. 암환자와 같은 중환자들은 대개 이 수련법에 의거해 수련을 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이 지켜야할 수칙

*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식사는 아침, 저녁의 두끼를 먹는다. 점심을 굶도록 한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상담을 통하여 결정할 일이다. 가벼운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점심, 저녁의 두끼를 해도 되는데 이 때에 저녁 한끼는 가끔씩 국과 찌개를 먹어도 된다.
그러나 암과 같은 중환자의 경우에는 저녁식사일지라도 국과 찌개를 먹어서는 안 된다.

* 암을 위시한 중환자들은 일체의 기름기, 고기, 두부, 식초 및 식초를 친 음식, 상추, 날 야채,
설탕 및 설탕을 친 음식, 가게에서 파는 가공음료수, 과일, 팥, 생선 등을 먹으면 안된다.

* 일체의 간식을 금한다.

* 공복에 물을 금한다. 아침의 샤워나 목욕, 수영, 매일 머리 감는 일을 금한다. 이런 것은
될 수 있으면 저녁 물먹는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 아침식사는 6시 ∼ 8시 사이에 하며, 저녁식사는 5시 ∼ 7시 사이에 한다.

* 물은 저녁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때부터 밤 10시 사이에 마신다. 이 때에 찬물을 금한다.
될 수 있으면 미지근하게 데워서 마신다. 마시는 양은 자신에게 알맞게 한다.

* 크게 신경을 쓰거나 화를 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암환자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체하는 일인데,
신경을 쓰거나 화를 내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체하기 쉽다. 이때에는 빨리 침을 놓아
응급조치를 취한다. (이상문 선생의 음양침술강좌가 있음)

* 찬 음식을 금한다. 물론 찬밥도 먹지 말아야 한다.

* 될 수 있으면 반찬을 먼저 먹지말고 따뜻한 밥을 먼저 먹는다.

* 누워 있거나 가만히 있지 말고 걸어 다니든지 운동을 한다.

* 입에 침이 마르거나 밥맛이 없거나 힘이 딸리는 사람은 먼저 이고식으로 상태를 호전 시키도록 한다.


※ 기타 사항은 건강인을 위한 수칙과 같다. 될 수 있으면 본회에 등록하여 철저한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www.babmo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