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밭소풍 】 때는 봄, 본격적인 농사철 나무도 감자도 심고, 갖가지 남새 씨앗 넣고, 이랑 정리하고, 거름 주고... 할일이 넘치는 밭 일 하다보면 밥때를 놓치기 십상 오~ 기쁜 소식!! 머리에 밥을 이고 걸어오는 아내 이리 반가운 님 어디있나 따사로운 등 햇살 한 숫갈 두 숟갈 봄 바람 살랑살랑 오고가.. 하루하루/시골살이, 농사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