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봄, 본격적인 농사철
나무도 감자도 심고, 갖가지 남새 씨앗 넣고,
이랑 정리하고, 거름 주고...
할일이 넘치는 밭
일 하다보면 밥때를 놓치기 십상
오~ 기쁜 소식!!
머리에 밥을 이고 걸어오는 아내
이리 반가운 님 어디있나
따사로운 등 햇살 한 숫갈 두 숟갈
봄 바람 살랑살랑 오고가고
뒷산의 새들은 부지런히 노래하니
밤맛은 꿀맛이요 기쁨이 샘솟는다
여기저기 구경다니지 않아도
밭소풍이 최고로다
우리네 인생 소풍 어딜가랴
예가 무릉도원인가 하노매라
(아시나요? 댓글과 추천이 글쓴이를 힘 솟게 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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