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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콩이 좋은 7가지 이유

두메풀 2005. 5. 23. 11:23
출처 : 도롱테
글쓴이 : 풍경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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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좋은 이유 & 콩과 궁합 맞는 식품 
 “심장병·고혈압·동맥경화 예방 효과, 밥에 넣어 먹으면 더욱 좋아요” 
영양이 풍부한 콩은 특히 동물성 지방을 과잉섭취해서 생긴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심장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콩이 좋은 7가지 이유 
골다공증 예방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있다. 
여성이 폐경기로 인해 체내에 에스트로겐이 부족할 때 
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탁월한 항암 효과
콩 속의 제니스틴은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그중 항암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이 유방암. 콩으로 만든 두부에는 
유방암 발생을 억제시키는 제니스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1주일에 3번 정도 먹으면 유방암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일본에서는 콩이나 두부를 자주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을 80% 이상, 
결장암의 위험을 40% 정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폐암이나 위암, 전립선암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당뇨 억제 
콩 속의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서 포도당의 흡수 속도를 낮추어 
천천히 흡수되게 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당뇨병을 억제한다.
고혈압 예방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서 많이 먹으면 
혈관을 압박, 고혈압을 유발한다. 
반면 식물성 단백질인 콩을 자주 먹으면 혈압을 낮추고, 혈압 상승도 억제한다.
콜레스테롤 감소
두부와 같은 콩 단백질 식품은 악성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뇌의 건강과 활력에 관여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이들 환자의 뇌에서는 
아세틸콜린이란 물질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대뇌활동이 활발할수록 아세틸콜린 소비도 많아지는데, 콩에는 
‘레시틴’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뇌 속의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막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노화·비만 방지 
콩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의 기미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또 콩 속에 있는 사포닌은 동물실험 결과 비만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이 있다고 밝혀졌다.
콩 보관 & 손질시 주의점 
콩을 오래 두고 먹으면 벌레가 생기는데 소금을 이용하면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콩을 담아둔 자루나 용기에 습기가 차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밑바닥에
소금을 뿌려 콩을 보관한다. 
또 보관해둔 콩을 손질할 때는 먼저 넓은 쟁반에 콩을 펼친 후 
벌레가 먹은 콩이나 잡티를 골라내면 쉽다. 
콩을 씻을 때는 물을 조금만 넣고 박박 문질러 씻은 후 물을 조금 더 부어 헹군다.  
콩의 종류
완두콩: 
탄수화물이 강낭콩보다 많고 단백질도 많은 편이다. 
데칠 때 뜨거운 물에 소금을 넣으면 껍질이 연해지고 빛깔도 고와진다.
강낭콩:
탄수화물 함량이 많아 맛이 부드럽고, 과자나 떡에 응용해 먹기도 한다. 
5~6월이 제철로, 제철이 아닐 때는 마른 것을 구입해 하루 정도 불린 후 
밥에 넣어 먹으면 된다. 샐러드용으로 먹으면 맛이 좋다.
검정콩: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과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좋다. 
또 해독작용과 소염작용도 뛰어나 아이들의 태열이나 열을 다스리고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리태: 검정콩의 한 종류. 겉모양은 검정콩과 같지만 껍질을 벗기면 
속이 노랗지 않고 파랗다. 밥에 넣어 먹으면 훨씬 고소하고 맛있다.
청태: 흰콩과 성분은 같은데, 껍질 색깔이 파래서 붙여진 이름.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이 풍부해 조림이나 장조림에 많이 쓰인다.
밤콩: 밥에 넣어 먹는 콩. 삶으면 고소한 냄새가 나고 밤처럼 부드럽다.
노란콩: 된장을 만들기 위한 메주에 사용하는 콩으로 ‘메주콩’이라고도 불린다.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리놀레산, 레시틴,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세포의 크기를 작게 해주는 사포닌이 풍부.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얼룩콩: 새알콩이라고도 하는데 요리하고 저장해도 푸석푸석해지지 않는다.
작두콩: 열매가 활처럼 구부러져 꼬투리 모양이 작두 같다 하여 
작두콩이라고 부른다. 치질·축농증·중이염·위염·대장염에 효과가 있다.
서목태: 검정콩의 일종으로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보통 검정콩보다 훨씬 잘아 
마치 ‘쥐 눈’같다고 해서 ‘쥐눈이 콩’이라고도 하는데 
최근엔 건강에 좋다고 해서 밥에 넣어 먹기도 한다.
콩과 궁합 맞는 식품
콩비지와 돼지고기
콩을 갈아 돼지고기와 함께 끓인 콩비지찌개는 몸에 이로운 것은 증가시키고 
해로운 것은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콩과 쌀
쌀에는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이 적고 메치오닌은 많은 편이다. 
이에 비해 콩에는 단백질과 리신이 많지만 메치오닌은 적다. 
이 때문에 쌀과 콩 제품을 합치면 단백질의 영양이 높아진다. 
또 콩은 상대적으로 쌀에 적게 들어 있는 비타민 B1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콩을 발효시킨 된장을 밥 반찬으로 이용하고 
콩밥을 즐겨 먹어왔는데 이것은 영양상 궁합이 아주 잘 맞는 것이다.
콩과 다시마
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항암 효과와 과산화지방을 막아주는 성분이지만
체내에 들어오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단점이 있다. 
부족하기 쉬운 요오드와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서는 콩을 먹을 때 
다시마와 함께 먹으면 좋다. 
흰콩다시마조림처럼 함께 조리를 해 먹으면 손실되는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된장과 부추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소화 흡수가 아주 잘된다. 
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고 비타민 A와 C가 부족한 것이 문제. 
이런 점을 보완해주는 식품이 바로 부추인데 부추를 된장에 넣고 끓이면 
칼륨이 나트륨의 균형을 조절해주고 부족한 비타민도 함께 공급해준다.
우리 콩과 수입 콩 구분하기 
 우리 콩 
껍질이 얇고 깨끗하다. 윤택이 많이 난다. 
배꼽색깔이 검은 낟알이 조금 섞여 있다. 
가로로 잘린 낟알이 거의 섞여 있지 않다. 낟알 굵기가 고르지 않다.
수입 콩 
껍질이 두껍고 거칠다. 윤택이 적게 난다. 
배꼽색깔이 검은 낟알이 많이 섞여 있다. 
가로로 잘린 낟알이 섞여 있다. 낟알 굵기가 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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