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새가 왔어요...
새 먹이를 줬어요.
들깨, 당근, 귤, 멸치 부스러기, 홍시감 등
저는 먹이 줄 곳을 마루에 연결했지요.
처음 하루 이틀은 새가 안 오고
고양이만 다녀갔어요... ㅠ.ㅠ
차츰 새들이 다녀 갔어요.
직박구리, 딱새, 물까치 등이 왔어요.
직박구리는 귤, 감을 좋아하네요.
물까치는 멸치부스러기도 잘 먹네요.
새들은 참 조심스럽게 행동하더군요.
먹이있는 곳에 바로 오지 않고
나뭇가지 이곳 저곳에서 두리번거리며
지켜보고 살펴보고
완전히 안심이 되면 그제서야
먹이 쟁반에 날아왔어요.
...
(알고 계시나요?
댓글이나 추천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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