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거위벌레가 만들어 떨어뜨린 알집을 만났습니다.
호기심이 일어 천천히 펴 보았더니
잎 끝쪽에 알 하나가 잘 숨어있었습니다.
그 한 알을 보호하기 위해
그 알이 깨어나 이 잎을 잘 먹고 크라는
엄마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잘 깨어나 살아라 기도하며
다시 잘 감아서 사람들의 발에 밟히지 않도록
숲에 놓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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