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생태, 기행/남원생태학교

7월 남원생태학교 후기_ 솔바람길 자연체험과 여름밤의 별이야기

두메풀 2014. 7. 13. 15:20

7월 남원생태학교 후기_ 항공우주천문대

 

때 : 2014. 7. 11일(금요일) 저녁 6시~10시

곳 : 남원 양림단지,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참가자 : 학생 38명 + 교사 9명

주제 : 솔바람길 자연체험과 여름밤의 별이야기

 
일정 및 활동 :

        저녁 6시 ~ 7시 : 간단한 저녁(밥버거)과 활동 안내

        7시 ~ 7시 40분 : 솔바람길-체육시설-덕음정-전망대-천문대

        7시 40분 ~ 8시 : 휴식, 천문대 입장

        8시 ~ 10시 : 여름철 별자리 이야기, 달과 행성, 성단 관측 (주관측실 및 보조관측실 이용)


7월 생태학교는 오랜만에 야간 활동을 했습니다.
맛난 밥버거를 먹고 조기수 교장샘의 자연생태해설을 들으며 솔바람길을 걸었지요.
땀 흘리며 올라간 덕음정, 그곳에서 붉은 해넘이도 보고 둥근 보름달도 보았지요.

벗들과 얘기 나누며 걸으니 어느덧 항공우주천문대에 도착.

천문대 마당에서 우린 정환길샘의 밤하늘 이야기에 푹 빠졌지요.
모든 걸 들어준다는 별들의 세계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지요.
참 오랫만에 마당에 누워서 별을 보는  좋은 경험을 했지요.

 

천문대 망원경으로 보름달을 보고 크레이터를 느껴보고, 토성의 고리를 확인했지요.
어떤 친구들은 직접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찍는데 성공하는 쾌감을 누렸지요.
주관측실에서는 돔을 움직여 쌍성도 보고, 성단도 보았지요.

 

우리 모두는 태풍 너구리가 지나가고 오랜만에 맑게 갠 밤하늘의 세계를 경험하는 큰 복을 누렸습니다.
우리 모두 참 복 많이 받은 저녁이었습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