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등록 : 2010.09.27 18:37
[렌즈세상] 해소 / 서광석 |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가 발견한 백련사라는 절 들머리에 있는 ‘해우소’(解憂所) 안내판입니다. 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뜻이고 번뇌가 사라지는 곳이지요. 오랜 세월 탓에 가운데 ‘우’ 자가 가려졌는데 여전히 뜻이 통해 재미있네요. 한가위를 보내며 가족과 함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셨는지요? 참고로 ‘피로회복’이라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피로는 ‘회복’하면 안 되고 ‘해소’해야 합니다.
서광석/전북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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