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mlayoutPhoto; function doPhotoViewInit() { try {document.execCommand('BackgroundImageCache', false, true);} catch(e) {} var layoutPhotowrap=new PhotoImageViewerWrap(); mlayoutPhoto = new layoutPhotowrap.PhotoImageViewer({ target : parent, cssurl : "/common/smarteditor/engine/plugin/photo/original_viewer.css", ndsurl : "", popupurl : "http://happylog.naver.com/wcomp/smarteditor" }); } hbean.observer.add("doPhotoViewInit()"); var resize_width = 680; /* * 이미지 resize(과거 호환) */ function resizeImage(imgnum) { if (imgnum == null || imgnum == "") return; try { var e = document.getElementById("userImg"+ imgnum) if (e != null && e.width > resize_width) { e.width = resize_width; setTimeout("resizeImage("+ imgnum +")", 1000); } } catch(e) {} } /* * 이미지 보기(과거 호환) */ function popImage(imgnum) { try { if (imgnum == null || imgnum == "") return; var imgurl = document.getElementById("userImg"+ imgnum).src; mlayoutPhoto.doPlayer([imgurl], 0); } catch(e) { } } /* * 이미지 보기(과거 호환) */ function popview(imgurl) { mlayoutPhoto.doPlayer([imgurl], 0); }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
1967년, 처음 지정하고 우리가 꼭 보전키로 약속했던 곳
멸종 위기에 처한 고대 화석동물 산양의 5분의 1이 살고 있는 곳.
우리가 기억해야 할 현대사의 아픔과 교훈을 간직하고 있는 곳.
우리나라 유일한 화구호가 있는 곳.
38개의 국보와 142개의 보물과 220개의 천연기념물을 품은 곳.
총 15,727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고, 우리나라 멸종위기 동식물의 60%가 살고 있는 곳.
이곳은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입니다.
-봄기운이 겨울을 찬찬히 밀어내고 설악산을 메웁니다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의 유지를 위해, 다음세대에게 전해줄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함께 보호하기로 약속하고 애지중지 아끼는 공간입니다.
담뱃불도 피우지 않고, 취사도 하지 않고, 야영도 하지 않고, 가져간 쓰레기도 되가져옵니다.
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규제에도 기꺼이 따라왔습니다.
-겨울을 보내고 있는 산양친구들을 우리의 아이들도 계속 만날 수 있기를
그런데 우리가 이토록 소중히 아껴온 국립공원에 케이블카가 놓일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자연공원은 일곱 군데 -
일곱 군데 모두 정상부 훼손, 생태계 단절, 경관 파괴, 지역상권 독점 등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마저 수익성이 거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미국의 국립공원에는 케이블카가 단 한 곳도 없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설치되어있던 케이블카를 철거한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는, 찬찬히 자연에 드는 일보다는 산 정상만을 향하도록 합니다.
케이블카는, 건설과정에서 대규모의 훼손이 불가피한 시설입니다.
녹색연합은 이처럼 국립공원 훼손을 가속화할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합니다.
환경부는 법을 개정해 국립공원 자연보전지구 내 케이블카 허용 길이를 2km에서 5km로 늘이려고 합니다.
이는 지리산의 천왕봉과 설악산의 대청봉까지 케이블카를 건설하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정거장의 허가높이도 기존 9m에서 15m 까지 높여 산 정상에 거대한 시설물이 놓이게 됩니다.
법이 개정되기를 기다리는, 케이블카 건설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드러난 곳만 15곳입니다.
모두 자연공원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멸종위기에 놓인 솜다리, 설악의 바위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피어났습니다
국립공원을 지켜주세요.
이곳만은 꼭, 다음 세대에게도 그 다음 세대에게도 전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