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이 이웃해 있어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찾아가는 국립공원 교실]을 함께 했습니다.
먼저,
국립공원 자연해설사 분께서 전체적인 국립공원에 대한 안내와
그 곳에 사는 동식물 등을 소개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 후 제가 맡고 있는 <자연탐구부> 학생들과 함께
"야생동물 발자국 모형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우리가 야생동물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신 그들의 발자국 흔적으로 그들의 존재를 확인하지요.
먼저 삵, 너구리, 수달, 고라니 등의 발자국 표본, 석고, 종이컵 등을 준비합니다.
원모형으로 흙, 모래에 발자국을 찍습니다.
석고를 물로 잘 반죽해서 틀에 붓습니다.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굳으면
만든 모형을 집어내서 묻은 흙과 모래를 잘 털어냅니다.
하하하...
학생들이 저보다 더 정성껏 잘 만들었습니다.
재미있게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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