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풀 2007. 6. 18. 18:22

 

<자귀나무>

나무를 깎는 연장인 '자귀'의 손잡이를 만드는데 썼다.

소가 잘 먹어 '소쌀나무'라고도 함.

낮에는 쫙 펼쳐져 있던 잎이 밤만 되면 합쳐져서 그 모습이 마치 남녀가 애정을 나누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합환목, 야합수, 합혼수, 유정수 등으로 불린다.

 

짝수깃꼴겹잎임.

 

저녁무렵이었는데 자귀나무가 벌써 잠 자리에 들었네요.

잎(입?)을 포개고...ㅎㅎㅎ